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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울산에 살고 싶다 제1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강생을 3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민선 8기 도시 전망과 주요 이슈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평소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강의는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시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3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강좌는 △5월 9일에 울산 도시성장 60년 △5월 16일은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이해, 알아야 면장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도시계획 이야기 △5월 23일은 세계 최초의 수소트램도시 울산 △5월 30일은 지방시대 주역 울산의 가능성 등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개강일에는 ‘더 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라는 주제로 김두겸 울산시장의 특별강연도 예정되어 시민들과 함께 울산의 미래 60년을 향한 시정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기준으로 지역,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100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팩스로 보내면 된다.
울산시청 도시계획과로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시민학당은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준비했다”며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의 도시 전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인 만큼, 울산 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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