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제마라톤 대회’참가 위해 울산 방문

29일~31일 울산시와 협력 강화 등 논의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 대표단이 ‘제21회 태화강국제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구마모토시 대표단은 무라카미 히데타케 정책국 총괄심의원, 마츠시타 슈우지로 국제과장 등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인 29일은 울산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문화·체육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30일에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후 울산시가 주재하는 만찬회에 참석해 양 도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참가를 통해 상호 체육문화 행사 등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후 상호 도시 국제 마라톤 대회 참가, 청소년 교류, 체육문화교류 사절단 파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18일 개최된 ‘구마모토성 마라톤 2024’ 대회에는 구마모토시 초청으로 울산시 대표단이 참가한 바 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