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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울주군 소재 엠컨벤션에서 예비군 창설 제56주년을 맞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비군의 날은 지역방위를 담당하는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 예비군 육성발전에 공헌한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4월 첫째주 금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육군 제53사단장,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 부산 및 울산 예비군 지휘관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예비군가 제창, 울산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예비군 육성발전에 공을 인정받은 육군 제127여단 김유신 군무사무관 등 13명과 남구 선암동 예비군 지역대와 울산화력발전본부 예비군소대가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국내외 안보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여건 속에서도 내 직장, 내 고장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예비군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계속되는 북 핵·미사일 위협과 고강도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발생 등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예비군의 맡은 바 임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울산·부산지역 방위부대인 육군 제53사단과 협의를 통해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양도시간 통합행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는 울산에서 격년제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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