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노잼찾아‘꿀잼도시 울산’홍보한다”

‘뭐라노? 울산 노잼? 꿀잼 찾으러 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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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을 위해 울산 노잼찾기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의 찐 매력을 홍보하고 울산을 찾아오도록 하기 위한 ‘울산 노잼찾기 사업’를 올해부터 추진키로 하고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제1기 잼잼발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그간 ‘갈 데가 없다’ 또는 ‘내가 초대하는 사람들을 어디로 데리고 가나’라며 일명 ‘노잼’ 도시라는 평이 많았다.

울산시는 이를 바꾸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울산, 노잼이 아닌 꿀잼이 숨어있다’의 부제로 울산의 떠오르는 여행 사업 ‘울산 노잼찾기’ 역발상으로 기획을 추진하게 됐다.

울산 노잼찾기는 ‘울산이 왜 노잼도시냐?’ 라는 질문을 던지며 참가자들로 해금 진짜 노잼을 찾아 울산을 여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잼잼발굴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0월 중 언제든지 최소 2일에서 5일간 울산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찐 노잼을 찾는 과정 속에서 꿀잼을 찾아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의 또다른 매력과 숨은 관광지 등을 발굴해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하루 1건 이상 게시하면 된다.

총 10팀을 모집하며 최소 1박부터 4박의 기간 동안 숙박비 및 체험 프로그램비를 지원받아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단, 지원금은 최대 100만원이며 식비와 기타 경비 등은 자부담이다.

제1기 잼잼발굴단으로 참가하고 싶은 지원자는 구글 폼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제출한 참가 신청서를 바탕으로 지원 동기, 여행 계획,의도 등을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며 결과는 오는 6월 10일 개별 통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그 어느 지역도 가지지 못한 천혜의 자연환경이나 역사적 유산뿐만 아니라 그와 어우러진 현대적이고 독특한 문화적 요소들이 분명히 넘쳐나는 또다른 재미가 있는 지역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고 매력을 널리 알려 울산이 꿀잼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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