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 맞춤형 성별영향평가분석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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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울산 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정보화강의실에서 울산시 소속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실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통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성평등교육연구소 ‘공감’ 김향숙 공동대표가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와 사업별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및 시스템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2부는 지자체 고유사업, 신규 및 공약사업, 일자리 관련 사업 등 성별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부서별 성별영향평가 사업 35건에 대해 사업담당자별로 1:1 대면 상담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개선 과제와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이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았던 차별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을 높이고 성 차별적 요소 제거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시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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