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안전·혁신·포용’의 가치를 이어 6월 한 달간 제37회 정보문화의 달 운영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디지털 모범국가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6월 한 달 동안 제37회 정보문화의 달을 운영한다.

정보문화의 달은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1988년부터 매년 6월에 운영되고 있으며 기념행사와 함께 정보문화 유공자 발굴·시상, 국민 인식제고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왔다.

특히 이번 정보문화의 달은 지난달 개최된 AI서울정상회에서 논의된 안전과 혁신, 포용의 핵심가치를 담은 ‘서울 선언’을 국민과 함께 확산·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제3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은 6월 19일 서울 상암동 소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정보문화유공 시상식 및 디지털포용 관련 정부·유관기관·유공자 대표가 참여하는 디지털 포용 모범국가 선언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 디지털 포용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접근성 강화, 디지털 역량, 바른 디지털 사용,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주제의 정보문화 확산 및 디지털 포용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사회 전반에 걸친 ICT 제품·서비스 분야에서의 디지털 접근성 문제에 집중해 '디지털 접근성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고령자, 장애인 등 모두가 이용하기 쉬운 기기·서비스 설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회 전반의 접근성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6.25 / 포스트타워 대회의실 또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디지털배움터가 합동으로 주관하는 ‘인공지능 연속 특강’이 개최된다.

이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우리가 갖추어야 할 AI 역량과 규범을 주제로 다양한 AI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강좌로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일정 등 상세 안내될 예정이다.

바른 디지털 사용과 관련해서는 6월 한 달간 유아동·청소년·학부모 대상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운동과 행사가 17개 지역 스마트쉼센터에서 진행되고 전 국민의 디지털 윤리 의식 확산과 인식제고를 위한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이 6월부터 디지털윤리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누리소통망을 통해 일상 속 디지털 포용 사례를 짧은 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는 ‘디지털포용 숏폼 공모전’과 인스타그램 참여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되며 자세한 연계 행사 일정, 장소 등의 정보와 더불어 정보문화의 달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정보문화의 달 블로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권리장전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이자 원칙인 ‘디지털 혜택을 모두가 누리는’ 의미와 연계해 올해 정보문화의 달에는 AI·디지털 심화시대의 주요 쟁점 및 현안에 대응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에 6월부터 대국민 소통 누리집 ‘디지털 공론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디지털 심화 쟁점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투표·댓글 이벤트 및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되어 국민 시각에서 정부 정책 개선·보완 부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사회 전반의 참여와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 공론화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디지털 심화시대를 맞아 혁신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의 핵심 가치 중 하나가 ‘포용’인 만큼 올해 정보문화의 달이 주는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하며 “이번 정보문화의 달이 AI·디지털 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정부는 물론 기업, 각 지역사회의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