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년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6월 18일~7월 23일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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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광업 부문에 대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최초로 실시한 후 올해 로 제46회를 맞이했으며 조사 결과는 주력산업 친기업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조사 기준시점은 2023년 12월 31일이며 조사 대상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울산지역 1,500여 개의 광업과 제조업 사업장이다.

조사항목은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등 6개 심층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인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조사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인터넷조사는 6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희망 사업체가 직접 통계청 콜센터로 전화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뒤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구군별로 경제 통계조사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조사인력을 채용해 전문 교육 이수 후 조사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는 울산의 주력산업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통계조사의 성공은 응답자의 정확한 응답으로 결정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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