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추진위-오세훈 시장 면담 주선

20일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인 면목7구역 추진위-시장 면담 주선하고 사업 추진현황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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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민병주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추진위-오세훈 시장 면담 주선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민병주 시의원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면목7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와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21년 12월 지정된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추진 중인 면목7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시장과의 만남을 요청하고 민병주 위원장이 주선하면서 성사된 자리이다.

면목7구역은 중랑구 면목동 69-14 일대에서 추진중인 신통기획 1차후보지 중 하나로 지난 1월에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고시, 4월에는 추진위원회 승인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의 진행 속도라면 오는 하반기 조합설립인가, `25년 상반기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한 오세훈 시장은 “주민들 사이에 갈등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잘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격려했다.

이어서 진행된 민병주 시의원과 추진위원회, 시 주택정책실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관련 실무 협의가 이어졌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재정비 중인‘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등을 언급하며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늘리거나 기부채납계수를 올리는 등 구체적인 지침이 도출되어 사업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주택정책실 관계자는 “기본계획은 주민 공람 이후 내부 검토 중”이라며 “기본계획이 최종 고시되면 사업추진 동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사업성 부족 등으로 추진이 더딘 정비사업 활성화 및 최신 사회·제도적 변화 반영하기 위해 재정비 중인 ‘기본계획’은 주민공람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고시 예정 면담을 주선한 민병주 위원장은 “면목7구역은 신통기획 1차 후보지 중 가장 신속하게 추진 중”이라며 “행정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다면 더 빠른 사업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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