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모집

현판 부착, 염도계·위생물품 지원…9∼31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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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건강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9일부터 31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및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증가 등에 따라 시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관심 있는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다.

1개월간 사전운영을 거쳐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기준에 맞는 업소를 최종 지정하며 지정업소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현판 부착 염도계 및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광주에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39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과 급식소는 각 자치구 위생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정신 시 위생정책과장은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를 확대하고 나트륨 적게 먹기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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