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7월 4일 ‘군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인식 개선 및 지원 방안’과 관련해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 정책분과 회의에 참석해 “직업계고 졸업 후 취업 및 대학 진학 등 학생들의 다양한 희망 진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포의왕 직업교육협의회는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 직업계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자문을 위한 협의회다.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군포시 내 직업계고 2개교에 대한 현안을 공유한 후 직업교육 문제를 주된 이슈로 논의를 펼쳤다.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의원이자 경기도민, 그리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어른으로서 직업계고 학생 및 직업계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이란 이들의 꿈을 더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 의원은 “직업계고라고 해서 단지 취업에만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방향을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라며 “도교육청에서는 직업계고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신중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직업계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직업교육협의회 회장인 정윤경 의원을 비롯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박신정 교육과장, 군포시의회 이우천 의원, 군포시청 조선민 지역경제과장, 군포상공회의소 김용일 회장 및 군포지역 기업 대표 4인, 경기폴리텍고등학교 최규남 교장,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장인섭 교장, 경기폴리텍고등학교 및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학부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