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4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 역량 강화 전문가과정’ 연수 운영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신장에 힘써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4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 역량 강화 전문가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기초학력 전문교사 양성으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효과적인 지도를 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연수는 사전 신청한 초·중등 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각 과정은 강의, 워크숍, 사례연구, 그룹토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운영한다.

실시간 원격연수와 집합 연수를 병행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별히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분야를 세분화해 △한글 미해득 △문해력 △기초연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경계선지능 △사회·정서 등에 따른 전문가과정으로 운영한다.

각 과정은 현장 임상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위촉해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교육 현장의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례집을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경기 기초학력 보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유형별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와 관련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전문교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도교육청은 다양한 유형의 학습지원 요구를 분석하고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일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