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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장마로 피해를 입은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를 직접 찾아 효과적인 복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7일 경기도, 파주시, 군부대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고 의원은 “군부대 배수로와 도로의 단차로 인해 토사가 흘러 내려와 해당 지역의 밭이 전부 유실됐고 군부대 역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를 통해 피해 복구 작업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배수로는 1990년대에 설치되어 비가 많이 오면 매번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피해현장을 방문한 경기북부도로과 관계자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배수로와 도로의 단차 보수를 새로 해야 하는 상황이다” 10억 이상의 비용이 예상되므로 문제가 있는 구간인 만큼 해결방안을 찾아 필요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파주시 관계자는 “유실된 농지 복구를 진행하고 경기도와 함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준호 의원은 "현장에서 들었던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효과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구 작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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