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공무원과 경찰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에 의한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방문 민원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갈마2동 측은 이러한 위협 상황을 가정한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른 대응반 운영과 안심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갈마지구대와 협력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윤지영 갈마2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의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