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장·냉동 축산물 운반·보관실태 점검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총 1050개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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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운반·보관업소 총 1,050개소를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지자체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 운반 차량과 보관시설 등의 △냉장·냉동 온도준수 △축산물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온도조작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축산물 운반·보관 환경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2회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점검 결과 온도조작 장치를 설치한 업체 2곳을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작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동 아이디어 공모에서는 편의점 택배 방식을 지하물류체계에 적용한 배송 운영 시나리오가 대상을 받았으며 총 10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생활물류 산업 지원을 위해 연구 개발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연구사업’과 연관된 물류 데이터를 활용한 물류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물류 분야에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물류데이터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물류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1차 사전심사 합격자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팀을 선정하며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8월 13일부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물류산업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동시에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할 물류기술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은 물류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름철 축산물 구매 시 부패취, 변색 등 내용물의 상태와 보관온도, 포장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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