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 직업교육훈련 확대한다

그린리모델링·노인돌봄·핵심멀티사무원 등 3개 과정 6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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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 여성 직업교육훈련 확대한다



[PEDIEN] 광주시가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일반과정 추가 공모사업’에서 광주 북구·광산구·송원대 등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가 운영하는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할 곳을 모집한 것으로 9개 시도 1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특·광역시 중 2곳 이상 선정된 곳은 광주시가 유일하다.

광주시는 이번 추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에 확보한 6억4400만원에 8000만원을 추가, 올해 총 7억2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기존 26개의 훈련과정도 3개가 추가돼 총 29개 훈련과정으로 확대됐다.

공모에 선정된 광주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과정은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과정’ △송원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돌봄 지원사 과정’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핵심멀티사무원 과정’ 이다.

교육훈련생은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3개 교육과정별로 2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 운영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송원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일경험,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직업교육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훈련생들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업 취업을 연계해 일자리 기회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지난 8월까지 국비 6억4400만원을 투입해 쳇-GPT 활용 마케팅 현장실무과정, 미래유망직종인 광주형 인공지능융합교육전문가, 스마트팩토리 기반 품질생산관리사무원, 병원조무사 현장실무, 호텔객실관리자 양성과정 등 26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 총 520명의 여성훈련생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 기업체 인력 수요와 여성의 선호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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