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국 위원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도민·행정·의회 모두 한 방향을 보고 나아가야

사업 추진에 있어 협의·논의·소통 부족에 대한 강한 질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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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한국 위원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도민·행정·의회 모두 한 방향을 보고 나아가야



[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이 4일 제37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모두가 똘똘 뭉쳐 한 방향으로 보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한국 위원장은 “지난 9월 11일 지사께서 기자회견 때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시대’를 열고 지난 37년간 반복됐던 희망고문을 끝내는 동시에 말이 아닌 증명으로 실천하겠다”고 선언하셨는데 현재는 지사님께서 역으로 희망고문을 하시는게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발언하며 “이러한 생각이 들 정도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와 북부특자도 설치에 대한 일에 있어 서로 소통이 안된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현실적으로 지사 임기 내 북부특자도 설치는 무리라고 판단되나 북부특자도 설치는 경기도민·행정·의회 등 모두가 지난 30년이 넘도록 반드시 이루자는 숙원이 담긴 사업인만큼 열정을 가지고 합심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며 “오늘 여러 의원님들의 강한 질타와 질책은 북부특자도 설치의 기반이 될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소통과 협의, 논의가 되지 않아서인 만큼 앞으로는 서로 엇박자가 나지 않게 소통에 집중하고 하나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이한국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만큼은 정치적인 당리당략을 따지지 않고 경기남부와 경기북부의 균형을 맞추고 경기북부를 발전시키는 것 그리고 북부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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