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의원, 학생 안전 및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감사에서 픽시 자전거 안전 문제와 하이러닝 활용 실태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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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영기 의원 학생 교통안전 디지털 학습 환경 모두 빈틈없이 관리돼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이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교통 안전과 디지털 학습 환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픽시 자전거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안전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7월 관악구에서 발생한 중학생 픽시 자전거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교육지원청에 픽시 자전거 이용 실태 파악 여부와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 및 계도 활동 현황을 질의했다. 그는 속도와 멋을 추구하다 생명까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각 지원청별 대비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하이러닝 사업과 관련해 교사의 디지털 역량과 학생의 활용 능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개인 맞춤형 교육과 온·오프라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도입된 하이러닝 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안산교육지원청의 하이러닝 활용 사례를 언급하며 현장 활용 방식과 교사 연수 방식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김 의원은 일선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하이러닝이 더욱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보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기 의원은 최신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과 학생 안전 관리 모두 교육청이 빈틈없이 챙겨야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세심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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