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역주민에게 건강 비법 전수

2024년 제2기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 운영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인천 중구, 지역주민에게 건강 비법 전수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전동 웃터골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2024년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 제2기의 첫 수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은 ‘20대부터 꾸준히 심뇌혈관 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 약 40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인천의료원 등 다양한 전문 기관에서 초빙된 전문 강사들이 나서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식단 관리 △운동요법 △심뇌혈관 질환의 이해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석한 주민들은 “내용이 유익하고 혈압과 혈당 관리가 내 인생에 중요한 과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보건소는 교육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혈압·혈당에 대한 인식 변화와 더불어, 식습관 및 신체활동 변화 등을 확인해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정한숙 인천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