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은 11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와 SK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의 조성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연되지 않도록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김상곤 의원은 질의에서 “현재 경기도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지연되거나 환경 문제로 인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99% 이상의 토지 보상이 완료되었으나, 남은 1%의 지연이 전체 사업 일정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SK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8차례에 걸친 계획 변경이 있었다 불구하고 주민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상곤 의원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와 관련해 “최근 용수 공급 및 폐기물 처리 계획 변경으로 인해 환경 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고덕 지역은 인구 대비 교통, 환경, 생활 기반 시설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김상곤 의원은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발전 과정에서 주민과 기업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철자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며 “공공 서비스의 안전성과 지역 주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