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의회 이은미 의원은 분당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과 GTX-A 성남역 개통에 따른 화재안전 대책을 점검하며 소방안전 강화를 당부했다.
이은미 의원은 성남시 전기차 등록대수가 1만 대를 넘는 상황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전기차 사용이 많은 만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성남시와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5명이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을 합동 점검한 결과에 대해 질문했고 분당소방서장은 아직 법령개정 등 지원책이 충분하지 않아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동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과도한 완충을 방지하고 전기차 전용 소방시설을 충전시설에 배치해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기차 화재 대비를 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었으니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추가적인 보완책을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인해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이 중요해진 만큼, 분당소방서의 화재예방 컨설팅 내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소방서와 성남시, 관련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