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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12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발전과 경기도 농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및 조직 명칭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농업 지원과 관련된 시군 농업부서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 의회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협력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각 부서가 하나의 조직처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성환 위원장은 농업기술원의 현원이 576명에 달하며 이 중 계약직과 공무직 인력이 435명으로 전체 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방 위원장은 “다수의 공무직과 계약직이 근무하는 환경에서는 안정적인 노사 문화가 조직 내 효율성 향상과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절한 노사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성환 위원장은 농업기술원의 부서 명칭이 현재의 농업 트렌드와 맞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대적 변화에 맞춘 부서 명칭의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했다.
“스마트 농업과 친환경농업 등 새로운 농업 기술의 발전에 부응해 부서 명칭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도 업무 보고 시 개선안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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