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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더욱 안전한 먹을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올해 유통식품 방사능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방사능 정밀검사 대상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30건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유통식품 150건 학교급식 식재료 70건 한빛원전과 인접한 우리시 삼도동 등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40건 등 총 390건으로 지난해보다 20건 늘렸다.
분석 항목은 방사능 지표 항목인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등 3개로 고순도게르마늄감마핵종분석기로 분석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분석 시간을 1만초로 5.5배 늘려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즉시 시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환경-보건·환경검사-검사·조사정보공개-식품방사능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envi/boardList.do?boardIdBD_0000000620&pageIdenvi79연구원은 5월 현재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식품 143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판정됐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60건 농산물 41건 가공식품 42건이다.
이 가운데 수입산은 총 13건으로 일본산은 생태 2건, 가리비 1건 러시아산은 동태 3건, 부세 1건 중국산은 부세 3건, 조기 1건, 동태 1건 노르웨이산 고등어 1건으로 모두 ‘불검출’이었다.
김진희 식품분석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유통식품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방사능 모니터링을 하고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먹을거리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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