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면, 사랑 담은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나기

새마을협의회, 3일간 1000포기 김장…소외된 이웃에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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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PEDIEN] 세종시 부강면이 김장 나눔으로 훈훈한 겨울을 맞이했다. 부강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문화복지회관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김장배추 1000여 포기를 직접 손질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특히, 부강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협의회는 관내 유휴지 500여 평을 활용,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여 김장김치 재료로 사용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과 지역 내 31개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의헌 면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 사회에 희망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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