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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진행된 2025년도 보건건강국과 소관기관에 대한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내 에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이 4곳은 반드시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건강국과 경기도의료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한 가운데, 황세주 의원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지정 운영과 도립 안성휴게소 의원 운영 등에 대한 경기도의 능동적인 개선 노력을 주문했다.
황세주 의원은 “최근 2세 유아가 열과 경련 증상으로 구급차에 호송되고도 11번째 만에 간신히 응급실을 찾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며 “현재 경기도에서 소아응급의료기관 4개곳을 지정했지만,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 한 곳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에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이 북부에 2곳, 남부에 2곳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전문의 확보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운영’예산에 대해 언급했다.
황세주 의원은 “‘도립 안성휴게서소 운영’ 예산이 50%가까이 삭감됐다”며 “자체 수익 증대를 위한 홍보, 진료서비스 확대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도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코로나19 손실지원 예산’ 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거듭 삭감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황세주 의원은 “올해 본예산과 1차 추경 모두에서 경기도의료원의 ‘코로나19 손실지원 예산’ 이 대폭 삭감됐다”며 “하지만, 경기도의료원은 예산 사수를 위해 예결위원에 여건을 설명하는 등의 대응이 부족했다 올해 예산 심의때는 지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코로나19와 응급실 대란 이후, 도내 보건 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다 경기도의 능동적 제도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부위원장으로서 도의회와 경기도가 함께 의료보건 여건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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