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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을 마련해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앙성면에 있는 시 소유의 건물을 농업근로자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기숙사로 3개년에 걸쳐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공공건축 기획 용역과 사전검토 완료 후 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사업에서 2개소가 선정되어 약 1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과 ‘농촌인력 중개센터 지원’ 사업 선정으로 농촌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 분야 인력 확보를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부터 비롯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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