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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2월 2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 정담회’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중증장애인전담반 운영과 이용료 체계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관계자,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안으로는 △장애중증도에 따른 종사자 인력배치 기준 변경 △장애인 전담을 위한 행정인력 지원 △도의 재정분담 비율 상향 △중증장애인전담반의 면적기준 상향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이 포함됐다.
관계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윤태길 의원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은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요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위한 자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의 자리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것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윤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지원하고 현장의 필요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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