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6~2028년 공급 예정 토양개량제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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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공급 예정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선해 지력을 유지하고 보전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비료로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경영체 필지, 지원비종, 공동살포 여부가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공급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2026년도에는 감물면, 연풍면, 청천면, 불정면, 2027년에는 괴산읍, 장연면, 사리면, 소수면, 2028년에는 칠성면, 문광면, 청안면의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살포가 가능한 마을에는 살포 대행단을 통한 지원이 이뤄진다.

살포 대행단에는 1포대당 1,000원의 지원금이 별도 지원된다.

손기철 농업정책과장은 “토양개량제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지에 한정되므로 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화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토양개량제는 산성 토양 중화와 작물의 유효양분 흡수에 효과적이며 농작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만큼 많은 농가가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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