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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성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안전교통과를 상황총괄반으로 지정하고 제설 대책반과 한파 대책반을 구성해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한파 대책으로는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한파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 쉼터와 저감 시설의 난방기 작동 여부와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상태를 사전 점검했으며. 대책 기간에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설 대책으로는 강설 예보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비상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결빙 취약 구간에는 적사함 77개소를 설치하고 제설제를 충분히 비치하는 등 선제적 대비를 마쳤다.
또한, 재해문자 전광판, 재난문자,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대설·한파 시 군민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군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랭 질환 예방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버스대기소 38개소에 핫팩 무료 나눔함을 지난달 사전 정비했으며 홍보용 핫팩도 준비해 한파 발생 시 지속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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