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형폐가전 무상수거함 설치 운영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4개 공공시설에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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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주시, 소형폐가전 무상수거함 설치 운영



[PEDIEN] 충주시는 소형폐가전 제품의 효율적인 처리와 주민 편의를 위해 소형폐가전 무상수거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형폐가전 제품은 무상 방문 수거가 가능하나, 소형폐가전 제품은 5개 이상 동시 배출 시에만 무상 수거가 가능해서 가정에서 소형폐가전 제품이 방치, 폐기 되는 상황이 많았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시립도서관, 평생학습관, 농업기술센터에 소형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했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5개 미만의 소형폐가전 제품도 별도 비용 없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수거함을 통해 배출할 수 있는 가전제품은 컴퓨터, 모니터, 오디오, 프린터, 가습기, 전기다리미, 선풍기, 청소기, 전기밥솥, 헤어드라이어 믹서기 등이며 수거 불가 품목은 원형 훼손 제품, 기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 등이다.

5개 이상의 소형폐가전 제품과 대형폐가전 제품을 직접 배출하려면 e순환거버넌스의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를 이용하면 된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소형폐가전 수거함을 이용하면 언제든 편리하게 소형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에서 제품들을 친환경적으로 회수 처리해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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