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지역 숙원사업 남양주 묵현천 정비사업 시동

이석균 의원.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발 빠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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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지역 숙원사업 남양주 묵현천 정비사업 시동



[PEDIEN]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은 지난 12월 20일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묵현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묵현천 정비사업의 세부 계획과 사업 진행 절차를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전액 경기도 도비로 추진되며 경기도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묵현1~6지구, 보축2~3지구, 하도정비지구, 고호3지구에 걸쳐 총 1.5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연립주택이 밀집한 묵현리로 인구밀도가 높지만, 묵현천의 치수 관리가 수십 년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됐다.

특히 낮은 제방과 주거지가 인접한 월류 구간, 통수 단면 부족 문제로 인해 홍수와 침수 위험이 상존했으며 인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차도를 이용해야 하는 등 안전 문제도 심각한 상태였다.

이석균 의원은 설명회에서 “하천 폭을 넓히고 데크길을 조성해 산책로를 확보하겠다”며 “단순한 준설에 그치지 않고 생태하천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이 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낮은 제방 개선 △주거지와 인접한 월류 구간 정비 △정규 제방 설치로 안정적 홍수방어 △하도 정비를 통한 통수단면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은 “묵현천 정비사업이 기존의 마석우천 산책로와 연결되면 화도 지역 어디에서든 금남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길이 조성되어 시민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 담당자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하천 접근성을 높이고 생명력 있는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석균 의원은 “신기술과 특허 공법을 적용해 기본계획 변경이 이루어질 시점에 2차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기도를 편리하게, 따뜻하게’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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