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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주시는 11일 동양대학교에서 지역대학 농업인 교육 헬스파밍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양대 헬스파밍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영주시와 동양대학교가 2016년 체결한 교육협력 MOU를 통해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 과정은, 이날 3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61명의 우수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30명이 참여해 10개월간 총 165시간의 이론 강의와 선진지 견학 등을 이수했다.
과정은 전문 강사진의 이론 강의, 농축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학습 등을 통해 농업의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안과 힐링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모색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농축산업과 관광을 접목한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학습하며 차별화된 신규 소득원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발전의 리더로서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수료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주시의 핵심 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미래 농업의 선두주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시에서는 미래 지향적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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