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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해시는 2024년도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571농가에 직불금 2억5,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 시키고 식량자급률 증진,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략작물은 밀, 두류, 가루쌀, 옥수수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작물별 지급 단가는 밀, 보리 등 동계작물은 ha당 50만원, 두류와 가루쌀은 200만원, 하계조사료는 430만원, 식용옥수수는 100만원이다.
또 동계에 밀,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에 두류를 재배할 경우 1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현장 이행 점검을 거쳐 이달 중순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금으로 식량자급률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보다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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