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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드림스타트는 10일과 12일 총 2회에 걸쳐 아동을 키우는 양육자 24명을 대상으로 미니트리 만들기 힐링 체험과 자녀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그동안 자녀 양육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인 양육자들이 직접 미니트리를 제작하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든든한 부모로서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 점검 및 스마트폰 바로 사용하기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를 양육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예쁜 미니트리를 만들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부모교육을 통해 내 휴대폰 사용 시간에 놀랐고 아이를 이해하고 지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숙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드림스타트는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신체·인지·정서·양육 환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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