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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가 겨울철 인플루엔자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임신부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다.
시는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을 비롯해 사산·조산아·체중아 출산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신 중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출생한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임신부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익산시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시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임신부의 경우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은 크지 않으나 합병증 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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