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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군은 13일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남상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합돌봄센터 온봄지기,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추진 성과와 통합돌봄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인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은 읍면별 1개 마을을 공모·선정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안심 태극기 휘날리기, 마을장터 자주만나장, 독거노인 마음잇기, 사랑돌봄 등불지원사업 등 각 읍면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마을 복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유수상 민간위원장은 “오늘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통합돌봄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더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을 비롯한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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