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골든 벨을 울려라

무주고 이은혜 학생 최후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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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PEDIEN] 지난 18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무주 도전 골든벨대회에서 무주고등학교 2학년 이은혜 학생이 최후의 1인이 돼 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금상은 푸른꿈고 1학년 신현서 학생, 은상은 안성고 2학년 서지아 학생, 동상은 무주고 1학년 황호인 학생, 우수상은 무주고 김승훈 학생 외 3명, 장려상은 무주고 2학년 황지선 학생 외 11명이 수상했다.

학생들은 “도전 골든벨 덕분에 다양한 시사·교양·상식을 비롯해 무주군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폭넓게 배우고 공부할 수 있었다”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은 됐지만 어른이 돼서도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 도전 골든벨은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기본지식 숙지, 내 고장 역사와 전통 이해, 나아가 재학생 학력 신장을 위해 2011년부터 개최돼 오고 있으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는 2013년부터 최후 1인 대상자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각 학교 예선을 거쳐 선발된 무주군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 9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김태석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 회장은 “학생들의 승부욕과 1등을 향한 열정을 보면서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내년에는 더 내실있게 준비해서 더 많은 무주군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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