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마련한 고기 선물 세트를 경로식당 무료 급식소 이용 저소득·독거 어르신 180명에게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고기 세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후원받은 총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는데 목적을 뒀다.
또한 복지관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멀리서 사는 가족들보다 더 가족 같은 마음이 든다”, “연말연시에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추운 날씨가 이어져 어르신들이 부쩍 기력이 떨어지셔서 건강식을 마련해 나눔을 펼치게 됐다”며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한금융그룹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