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하 동작구청장, 새해 첫 행보 ⋯ 안전에 완전을 더한다

흑석11구역·전통시장 안전 점검·전기차 화재예방 시스템 시연 등 현장행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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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박일하 동작구청장, 새해 첫 행보 ⋯ 안전에 완전을 더한다



[PEDIEN]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2일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안전점검과 전기차 화재예방 시스템 시연 참관 등 안전을 필두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이어나갔다.

구가 올해 첫 행보의 화두를 ‘안전’ 으로 정한 것은 지난해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많았던 만큼 올 한해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년사에서 7080에 머물러 있는 도시 외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일 오전,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을 방문해 조합장, 현장소장과 함께 사업 전반을 살피며 현황보고를 받는 등 현장점검을 진두지휘했다.

흑석11구역은 현재 기존건축물 해체공정이 한창 진행 중으로 연내 착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성대전통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점검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동작소방서 의용소방대, 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들과 시장 내 점포를 돌며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화재 발생 시 통행장애 및 위험 요소 △주변 지장물 설치 여부 △주요 시설물 작동상태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3일에는 사당동 이수스위첸포레힐즈 지하 주차장을 찾아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시스템 시연 현장을 둘러본다.

앞서 구는 ㈜세이프티월드와 열화상카메라 관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대상지를 모집했으며 해당 아파트 포함 59개 단지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화재 징후 발생 시 방재실에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해 안타까운 사건과 사고를 뒤로하고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며 “희망찬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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