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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진구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행정활용 직원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공모전은 지난 9월~11월에 업무 혁신과 행정절차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업무개선에 적합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이다.
공모전은 실현가능성, 효율성과 효과성, 난이도 등을 심사해 우수제안 1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에게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 이 차지했다.
사업홍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고 홍보영상의 배경음악, 오디오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5건도 흥미로웠다.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활용 △이미지 자동저장 웹페이지 △의료법 상담 챗봇 배포 △청사방호 매뉴얼 및 카드제작 △챗봇상담 ‘광진이’ 활용법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올해 11개 행정업무에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많은 양의 작업을 줄여주는 업무자동화를 비롯해 민원안내로봇 도입, 인공지능 안부확인 서비스, 돌봄로봇인 ‘효돌이’ 지원, 지능형 시시티브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반지하 주택 침수예측 실증, 구 홈페이지 스마트 민원안내 챗봇 도입, 시시티브이 기반 실종자수색 고속검색서비스 등 앞으로도 더욱 폭넓은 행정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 스마트 행정 구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혁신행정을 위해 좋은 의견 주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인공지능을 행정 전반에 활용하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도로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로 구민이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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