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특교세’ 27억원에 이어 ‘2024년 하반기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14억원 5천만원 ‘확보’

민선 8기 양주시 후반기 현안 사업 추진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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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PEDIEN] 양주시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은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27억원에 이어 ‘경기도특벌조정교부금’ 114억 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하반기에 획득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141억 5천만원으로 민선 8기 양주시 후반기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건립, △시도 30호선 도로 확·포장, △노인복지통합지원센터 구축, △양주시 생활 자원 회수센터 설치, △시도 6호선 도로 확·포장, △제1광사교 확·포장 , △옥정 근린공원 외 2 생활체육시설 개선, △국지도 98호선 도로 재포장, △밀폐형 버스 승강장 설치, △맨발 길 조성 등 총 10건으로 구성됐다.

우선, △시도 30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는 관내 동서를 연결하는 백석읍 방성리에서 산북동 일원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도 6호선 도로 확·포장, △제1광사교 확·포장, △국지도 98호선 도로 재포장 등 4개 사업이 완료될 시 관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어 기존 덕계동에 소재한 노인복지센터의 리모델링으로 스마트 경로당 설치와 함께 노인복지 프로그램 등을 병행 진행할 수 있는 △노인복지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양주시 생활 자원 회수센터 설치, △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건립, △옥정 근린공원 외 생활체육시설 개선, △맨발 길 조성 등 생활과 밀접하고 편의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양주시민’들의 새해 ‘행복지수’ 상승에도 한껏 신경 쓰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이영주, 김민호, 박재용 도의원들은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필요로 하는 사업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건의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입을 모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도의원들과 양주시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사항이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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