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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이 2024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최만식 의원은 지난해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도정에 대한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동료 의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시작해 성남시의회 3선 시의원을 역임하고 2018년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재선에 성공한 최 의원은, 현장 잔뼈가 굵은 정치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 의원은 기부식품 제공사업장에 대한 불합리한 점검지표 개선과 연도별 점수 상한제를 폐지를 주문했고 집행부의 관리⋅감독 소홀과 부적절한 업무관행에 대해서도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행정사무감사 사전 준비로 경기광역자활센터 자활기업복합단지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의 재추진과 ‘자활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신청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현장 중심형 정책 제안을 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호응이 높아 사업 확대가 필요한 ‘AI간편 치매체크 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이 현장 의견을 수용하지 않은 채 저평가시켜 사업 일몰시킨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특히 매서운 시각으로 행정의 미비함을 잡아내는데 특출한 재능이 있는 최 의원은 공공의료원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비 허위 청구 28억원을 부당청구한 사실을 밝혀내 공영방송에 이름을 올렸으며 관내 주요언론사들의 행정사무감사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지역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해 경기도민과 성남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경기도의회가 해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인 감사 활동으로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예산 절감 등 개선 방안을 제시해 발군의 능력을 보인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그 대상자가 해마다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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