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부천시는 지난 13일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 일자리창출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4명이 부천일자리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1위의 취업실적을 자랑하는 부천일자리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사례 등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벤치마킹 일정은 △부천일자리센터 현황 △25년 부천일자리센터 주요사업 △일자리유관기관 네트워크 운영 등 우수사례 공유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형식의 간담회와 부천일자리센터가 입주한 부천고용복지+센터 내 현장 시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는 부천일자리센터 운영 방식, 부천일자리센터 프로그램 현황, 채용박람회 개최 등에 관한 문의를 하며 성공적인 부천일자리센터 운영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천시는 ‘24년 공공취업지원서비스 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종적으로 도내 1위와 함께 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매년 경기도 내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는 일자리센터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바탕에는 31개 촘촘한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와 함께 27명의 우수한 일자리센터 상담 인력을 중심으로 소규모 채용행사인 19데이, 맞춤형 채용행사인 상설면접 등 1대1 일자리 매칭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은 다년간의 누적된 비법으로 만들어진 부천일자리센터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원주시도 부천시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일자리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일자리센터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원주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시의 일자리 정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일자리센터는 2025년에도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12개의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소규모 채용행사와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