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사각지대 발굴

정보 부재로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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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PEDIEN] 이천시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과 관련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알리고 수당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각지대에서 발굴된 대상자는 152명으로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이전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보훈 자격을 승계받지 못한 재혼하지 않은 사람으로 신분증과 본인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당은 신청일 기준 다음 달부터 매월 15일에 10만원씩 지급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편 안내로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재차 우편물을 발송하고 유선 또는 방문으로 안내하는 등 정보의 부재로 신청을 못 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은 2018년 ‘이천시 국가보훈 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 보훈 자격을 승계받지 못한 배우자의 소득 보장을 위해 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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