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호박물관 전시·교육 활용할 유물 공개구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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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산시, 성호박물관 전시·교육 활용할 유물 공개구입 나서



[PEDIEN]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다음달 4일까지 전시·교육·연구에 활용할 유물 공개구입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구입대상 유물은 △성호 이익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유물 △성호학파와 관련된 유물 △17~18세기 안산의 문화예술을 이끈 인물 관련 유물 등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는 불법 유물이나 소유·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접수할 수 없다.

매도 희망자는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성호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호박물관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공개 구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호 이익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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