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건축공사장의 부실 요인 제거와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1월 23일까지 12일간 중·대형건축공사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으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장 주변 차량 및 보행자 안전통로를 확보하는 등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다가올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 구·군 지역건축안전센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 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통행로 자재 적치 제거 등 환경정비 실시 여부와 동절기 화재안전관리 및 한파·강설 대비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기간을 요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단계별로 해소할 계획이다.
그리고 중대한 지적 사항이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건축과장은 “긴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공사장 안전관리 및 품질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과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