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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윷놀이로 주민들과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중구 영종2동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4일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영종2동 7개소 경로당 어르신,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대회에는 12개의 단체가 참가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오션하임 아파트 경로당’ 이 ‘LH49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우승을 자치했다.
영종2동 자생단체연합은 경로당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곡밥, 나물, 떡 등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통해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최헌근 영종2동 자생단체연합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영종2동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척사대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2동은 영종지역과 인천 내륙을 연결할 제3연륙교의 기점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척사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단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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