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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13일 농수산생명과학국 업무보고에서 농수산물 할인 쿠폰 사업의 운영 방식 변경에 따른 도민 및 의회와의 소통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농수산물 할인 쿠폰 사업이 2022년에는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나, 2025년에는 혜택 대상을 회원제로 제한한 점을 지적했다.
방 위원장은 “모든 도민이 혜택을 받던 정책을 회원제로 전환하는 중대한 변경이 이루어졌다.
에도 이를 도민들에게 충분히 고지하지 않고 의회와의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것은 정책 투명성과 행정 절차의 문제”고 질타했다.
이어 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정책이 단순한 친환경농업을 넘어 스마트 농업, AI, 푸드테크, 그린바이오와 같은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미래 농업은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방성환 위원장은 “아직 2025년 농수산물 할인 쿠폰 사업비가 50% 정도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주도하에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력해 사업 내용을 정리하고 이를 의원들에게 명확히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도민들에게 사업의 목적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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