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의원, 경기북부 수산자원연구소 설립 당위성 강조

경기도 대개발·대개조 프로젝트에 수산분야도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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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윤종영 의원, 경기북부 수산자원연구소 설립 당위성 강조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이 경기북부 수산자원 특화 산업화를 위한 연구소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종영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82회 임시회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대개발·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업분야에서 농업기술원 북부R&D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수산분야에서도 경기북부 수산자원연구소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시에도 경기북부지역만이 보유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산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내수면 어업의 경우, 북부 지역의 어민 비율이 거의 3분의1 정도가 됨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인 불리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북부 지역에서만 어획되는 황복이나 참게 등에 대한 특화된 연구를 위해서도 경기북부 수산자원연구소 설립을 적극 검토중이며 관련부서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윤종영의원은 “북부지역 어민들은 남부지역 어업인들에 비해 현장 어업 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경기북부 수산자원연구소 건립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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