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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은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축제 정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는 K-컬처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경기도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대회 참가자들의 경기도 방문 유입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대표축제, 우수축제, 작은축제 등 다양한 축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의 지원 체계가 기존 성공 사례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공모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축제에도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경기축제학교, 경기축제아카데미, 컨설팅 과정 등 축제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축제 생태계의 질높은 성장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래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세계청년대회가 경기도 관광산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충분히 인지하고 대회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축제 지원 정책들도 정비해 지역 축제들이 지속 가능하고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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