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농업기술센터,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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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6일(목)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센터,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사진=대전시의회)



[PEDIEN]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센터,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양봉농가 현황 및 피해사례에 대한 질의를 통해 꿀벌은 대표적인 익충이자 가축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이나 지자체의 관심이 적다며 “양봉업이 발달되어 있는 타 지자체 사업을 벤치마킹해 양봉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스마트 농업 기술보급과 관련해 스마트 농업기술의 추진현황, 구체적 사례 등을 점검하며 “스마트농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과수, 축산, 화훼 외에 노지 작물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으니 우수실천 사례를 적극 발굴해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석 의원은 관급자재 구매에 관련해 최근 건설관리본부에서 시행되는 공사에 소요되는 관급자재를 생산하는 지역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지업체가 수주한 사례가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가 이용될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도지하차도와 관련해 홍도지하차도가 완공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지속적으로 하자가 발견되고 있다며 “업체에 맡기지만 말고 담당자가 직접 나가서 점검할 필요가 있고 아울러 하자보수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김선광 의원은 중앙로 신·구지하상가 연결사업과 관련해 “누수로 인해 전기배전반 상단에서 비가림막을 설치하였지만, 비가림막 설치가 소방시설법에 따른 적법한 조치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누수로 인해 구조물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며 “방수로 인한 하자보수 기간과 구조물에 대한 하자보수기간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누수 관련 하자보수기간이 언제까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삼 의원은 시설물 정밀안전점검과 관련해 관내 교량, 옹벽, 지하차도 등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현황을 점검하며 “도심지내 대규모 시설물에 대해 유지관리가 소홀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으니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도 지하차도와 관련해 올해 8월 집중호우 시기에 지켜보니 홍도 지하차도의 누수 상황이 매우 심각했다며“주요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이와 같이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대윤 의원은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사업과 관련해 지하상가 연결통로로 내려가는 계단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물을 먹어 안전상 우려가 있고 방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걸 보니 건축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의뢰를 거쳤는지 의문이 든다며“공사지침대로 제대로 시공이 되었는지 감사가 필요하고 감사결과에 따른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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